[NBA] 알 호포드, 보스턴과 2년 연장계약 합의...39살까지 '셀틱스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 호포드(36, 206cm)가 보스턴 셀틱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
1일(한국시간)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과 호포드가 2년 2,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고 전했다.
호포드는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하며 39살까지 보스턴에 남게 되었다.
보스턴은 오프시즌부터 꾸준히 호포드와의 연장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고 마침내 호포드와 2년 2,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채결하게 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알 호포드(36, 206cm)가 보스턴 셀틱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 이번 시즌 끝나고 FA 예정이었던 호포드는 39살까지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1일(한국시간)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과 호포드가 2년 2,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고 전했다. 2019년 7월, 4년 1억 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호포드는 2022-2023시즌이 마지막 시즌이었다. 호포드는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하며 39살까지 보스턴에 남게 되었다.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후에도 보스턴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냈던 선수다. 호포드는 필라델피아의 거액 오퍼를 받고 이적했으나 보스턴을 그리워하는 인터뷰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보스턴으로 컴백한 호포드는 다시 회춘했다. 이제는 에이스로 성장한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과 함께 보스턴을 파이널로 이끈 것이다. 최종 성적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호포드는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2-2023시즌 호포드의 활약은 여전하다. 호포드는 평균 10.9점 6.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릎 수술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호포드의 활약 속에 보스턴은 18승 4패로 NBA 전체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36살의 노장이지만 호포드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가졌고 라커룸의 모범이 되는 선수다. 이런 선수를 놓칠 보스턴이 아니다. 보스턴은 오프시즌부터 꾸준히 호포드와의 연장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고 마침내 호포드와 2년 2,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채결하게 되었다.
보스턴이라는 도시가 마음에 들고 보스턴에서 은퇴하고 싶다던 호포드의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