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옛 숙소 찾았다 “우리 지붕 되어줘서 고마웠다 빼애앰!”
김한나 기자 2022. 12. 1. 23:18
god 박준형이 옛 숙소를 찾았다.
1일 박준형은 자신의 SNS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옛날 일산 숙소를 찾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박준형은 숙소 생활을 했던 건물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옛날 팬들이 남겼던 낙서들이 담겨 있었다.
그는 “요오우~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에 섭섭해서 한번 찾아가 본 우리 옛날 일산 숙소”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박준형은 옛날 팬지들이 남긴 낙서 흔적들이 예전엔 엄청 많았는데 조금 보인다고 말하며 “미운 정 고운 정 있다던데 이 숙소가 그렇네. 아직도 곰팡이 투성이긴한데 그 냄새 자체가 추억이네. 진심 많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라며 추억에 잠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당시 우리의 지붕이 되어줘서 고마웠다 숙소야~ 빼애앰!”이라고 전했다.
사진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많으면 저기 사서 지오디 박물관 만들고 싶다” “팬지에게도 옛 추억이 가득한 장소인데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요” “숙소야 고마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데뷔 23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완전체 콘서트 ‘2022 god ON’으로 팬들을 만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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