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모드리치 vs 필승 절실 KDB’ 크로아-벨기에, 선발 공개
크로아티아와 벨기에가 16강 진출을 앞두고 격돌한다.
두 팀은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라이얀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크로아티아(승점 4점)는 1승 1무로 조 1위에, 벨기에(승점 3점)는 1승 1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반 페리시치, 마르코 리바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루카모드리치, 보르나 소사, 요슈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심 유라노비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출전한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야닉 카라스코, 드리이스 메르텐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티모시 카스타뉴, 악셀 비첼, 케빈 더 브라위너, 토마 뫼니에,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레안데르 덴동커, 티보 쿠르투아가 나선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으로 나설 전망이다. 크로아티아는 비교적 여유롭다.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토너먼트행을 확정한다. 반면, 벨기에는 승리가 절실하다. 패배한다면 모로코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하게 된다.
에이스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크로아티아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는 모드리치가, 벨기에는 날카로운 강력한 킥을 통해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더 브라위너가 팀의 중원을 책임진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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