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방심은 없다…스페인의 '도쿄 7', "일본, 족히 10년간 달릴 수 있는 팀"

조영훈 기자 2022. 12. 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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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을 앞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신성들이 일본을 상대로 경계심을 내비쳤다.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로 조 1위에 올라있으나, 일본전에서 패배하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가르시아는 "일본은 매우 복잡한 팀이다. 신체적으로 경기 내내 뛰는 걸 멈추지 않았다. 분데스리가나 스페인의 쿠보 다케후사 등 개인적 재능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조직력이 좋고, 당시 경험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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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전을 앞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신성들이 일본을 상대로 경계심을 내비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이하 한국 시간) 2021 도쿄 올림픽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했던 선수 7명을 가리켜 '도쿄 7'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우나이 시몬, 에릭 가르시아, 파우 토레스, 카를로스 솔레르, 페드리, 다니 올모, 마르코 아센시오 이상 일곱 명이다.

이들은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브라질에 패배했으나,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재대결이 1년 반 만에 찾아왔다, 스페인은 2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 일본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로 조 1위에 올라있으나, 일본전에서 패배하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올모는 "당시 준결승은 일본이 잠재력을 보여준 매우 힘든 경기였다. 그들은 경쟁력이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120개월을 달릴 수 있는 듯했다. 우리에게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결승전에 진출했다"라고 회상했다.

가르시아는 "일본은 매우 복잡한 팀이다. 신체적으로 경기 내내 뛰는 걸 멈추지 않았다. 분데스리가나 스페인의 쿠보 다케후사 등 개인적 재능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조직력이 좋고, 당시 경험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결국 활동량이 많고 조직력이 훌륭한 팀이라는 게 일본에 대한 스페인 선수들의 평가다. 이미 이들은 한 차례 일본을 겪어봤기에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인지한다.

<마르카>는 "칼리파에서 '도쿄 7'은 모리야스 감독의 사무라이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안다. 하나 피를 흘리더라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일본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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