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 양치승 “母, 마지막 순간 나 아닌 형 손 잡아... 물질보단 마음”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1.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자촌' 양치승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양치승이 어머니를 언급하며 속상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어머니가 저번 달에 돌아가셨다"며 "돌아가실 때 자식인지 누구인지 못 알아볼 때 형 손을 잡았다. 마지막까지 제가 케어를 했는데 형 손을 잡으셨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자손’. 사진 l ENA 방송화면 캡처
‘효자촌’ 양치승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양치승이 어머니를 언급하며 속상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어머니가 저번 달에 돌아가셨다”며 “돌아가실 때 자식인지 누구인지 못 알아볼 때 형 손을 잡았다. 마지막까지 제가 케어를 했는데 형 손을 잡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면 물질적인 게 중요한 게 아니구나. 형이 다정다감했다.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밥 한 먹어도 빨리 갔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안영미는 “저도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다. 느낀 게 계실 때 잘해야겠다”며 “방송에선 떠들고 장난치지만 집에 가면 엄마에게 정말 무뚝뚝하다”고 고백하며 양치승의 말을 공감했다.

한편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은 오늘날 점점 희석되어 가는 효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기 위한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