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결혼 반지 30년간 안 빼" 고백에 하희라 "내 건 어디 있지?"(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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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결혼 반지를 30여 년간 한 번도 손에서 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1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컨하우스를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최수종은 대뜸 하희라에게 "나는 당신을 항상 사랑하고 늘 표현한다. 나는 결혼하고 30년간 반지를 한 번도 뺀 적 없다. 이 결혼 반지가 끼어지는 순간부터"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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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결혼 반지를 30여 년간 한 번도 손에서 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1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컨하우스를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컨하우스에서 집에서 가져온 소지품을 꺼내놨다.
특히 최수종은 챙겨온 하희라의 그림을 보여줬다. 하트를 감싼 금발의 여자를 그린 그림이었다. 하희라는 "제목은 항상이다. 항상 사랑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수종은 대뜸 하희라에게 "나는 당신을 항상 사랑하고 늘 표현한다. 나는 결혼하고 30년간 반지를 한 번도 뺀 적 없다. 이 결혼 반지가 끼어지는 순간부터"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희라는 "나는 어디 갔지?"라고 말해 최수종을 당황스럽게 했다.
하희라는 "나는 일 할 때 반지가 있으면 안 되니까"라며 머뭇거렸다.
최수종은 황당한듯 "일할 때 반지를 끼면 안 되지. 혹시 급전이 필요했냐"라며 농담했다.
하희는 "요즘 결혼 반지 끼고 다니는 사람 있냐"고 반문했고, 최수종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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