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음악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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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이 올 한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울려 퍼졌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위켄드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중에선 가장 많이 스트리밍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 10에도 6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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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K팝 상위 10팀 스트리밍 165억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이 올 한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울려 퍼졌다.
스포티파이는 1일 올해 사용자들의 음원 소비량을 분석한 ‘랩드’(Wrapped)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위켄드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 순위에서 2020년 6위, 2021년 3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중에선 가장 많이 스트리밍됐다. 그 뒤로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 10에도 6곡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옛 투 컴’(Yet To Come)이 5위, 뷔의 솔로곡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9위,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위드 유’(With you)가 10위에 올랐다.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 10에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과 ‘셧 다운’(Shut Down)이 각각 3위와 7위, 리사의 ‘머니’(MONEY)가 4위에 올랐다. 6위에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은 곡으로는 유일하게 최다 스트리밍 K팝 10위권에 들었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 10개 팀의 스트리밍 건수는 165억회를 넘겼다. 지난해 집계된 137억회에서 약 20% 증가한 수치다.
코시 응 스포티파이 아시아 뮤직 헤드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K팝의 세계화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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