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D-1...중노위 "권고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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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코레일 노사를 상대로 사후조정을 진행해 위원회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노위는 사후조정을 통해 임금협약과 승진포인트제 운영방안에 대해 노사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코레일 노사의 협상 타결 의지가 반영돼 사후조정이 진행된 만큼 남은 시간 입장 차를 좁혀 상생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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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함께 중노위 사후조정 신청
권고안으로 교섭 타결시 파업 취소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전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코레일 노사를 상대로 사후조정을 진행해 위원회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노위는 사후조정을 통해 임금협약과 승진포인트제 운영방안에 대해 노사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제의 어려움과 철도운송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노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히 임단협에 자율 합의하도록 권고안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코레일 노사의 협상 타결 의지가 반영돼 사후조정이 진행된 만큼 남은 시간 입장 차를 좁혀 상생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고안으로 교섭이 타결되면 파업이 취소된다. 반면 교섭이 불발되면 철도노조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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