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수아레스 "12년 전 '신의 손'사건 사과 않겠다…결국 가나가 실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2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 고의로 공에 손을 댄 '신의 손' 사건에 대해 가나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내가 핸드볼 반칙을 했지만 결국 가나 선수가 페널티킥에서 실축했다" 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퇴장당했지만, 가나는 페널티킥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우루과이에 패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2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 고의로 공에 손을 댄 '신의 손' 사건에 대해 가나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내가 핸드볼 반칙을 했지만 결국 가나 선수가 페널티킥에서 실축했다" 고 말했다.
앞서 가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우루과이와와 격돌한 적이 있다. 당시 가나가 득점 찬스를 가졌지만,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가 고의로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실패했다.
수아레스는 퇴장당했지만, 가나는 페널티킥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우루과이에 패배했다.
수아레스는 "내가 선수에게 태클하여 다치게 하고 레드카드를 받았다면 사과하는 게 맞았겠지만 나는 (핸드볼 상황 후) 레드카드를 받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당시 경기는 과거의 일이고 이에 대한 보복을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우루과이와 가나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복수 이상의 것 이 걸려있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3일 0시에 열린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술에 취해 시민 폭행, 출동한 경찰 뺨 때린 20대 뮤지컬 여배우
- 연봉 1억 짠돌이 남편, 생활비로 월 200…딸 병원비 부족 마통내자 '이혼'요구
- 판사 출신 변호사 "최태원 회장, 무조건 엎드리는 게 방법…자업자득"
- '95억 보험금' 만삭아내 교통사고 사망…다투고 다퉜지만 남편 무죄
- "웃는 이유? 이길 줄 알았으니까^^"…민희진 등 토닥인 변호사가 밝힌 자신감
- "승리 DJ하던 버닝썬서 의식 잃어…공갈젖꼭지 용도 충격" 홍콩 스타 폭로
- 연봉 1억 짠돌이 남편, 생활비로 월 200…딸 병원비 부족 마통내자 '이혼'요구
- '富창富수'…남편 10억 아내 10억, 나란히 복권 1등 당첨 "착하게 산 덕"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압도적 비주얼 자랑…신혼여행 중인 선남선녀 [N샷]
- 고현정, 53세 맞나…초근접 셀카에도 20대 같은 무결점 도자기 피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