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사 신청으로 중노위 '사후조정'...노조 "공사의 진전된 안 제시돼야"

신윤정 2022. 12.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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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노사를 상대로 사후조정을 진행해온 중앙노동위원회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중노위는 사흘간 벌인 사후조정을 통해 임금협약과 승진 포인트제 운영방안에 대해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도록 노력했다며, 조속히 임단협에 자율 합의하도록 위원회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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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노사를 상대로 사후조정을 진행해온 중앙노동위원회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중노위는 사흘간 벌인 사후조정을 통해 임금협약과 승진 포인트제 운영방안에 대해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도록 노력했다며, 조속히 임단협에 자율 합의하도록 위원회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승진 포인트제는 교섭 중단의 쟁점이 아니라며, 통상임금 지침 변경에 따른 인건비 부족 사태에 대한 철도공사의 진전된 안이 제시돼야 교섭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다시 실시하는 조정으로, 코레일 노사가 함께 신청해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됐습니다.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철도노조는 예고한 대로 내일(2일) 오전 9시 총파업을 시작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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