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4’ 로운·이재욱·김혜윤, 고민 고백→즐거운 찐친 여행 완료[종합]

‘바퀴 달린 집4’ 로운이 이재욱, 김혜윤과 진솔하고 행복한 여행을 마쳤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로운의 찐친 배우 이재욱, 김혜윤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성동일은 막내즈를 위해 저녁으로 매운탕, 올갱이 국 등 옥천 금강 특식 한 상 준비에 나섰다. 리드미컬한 칼질로 버섯을 잘라 밥에 넣는 성동일에 이재욱은 “버섯 밥”이라며 감탄했다.
만나자마자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던 성동일은 버섯을 좋아한다는 김혜윤의 말을 잊지 않고 옥천 송고 버섯으로 밥을 했다.
감동한 김혜윤은 나가 있으라는 성동일 근처를 서성이며 도와줄 것을 물었고 응원을 쏟아내 그를 흐뭇하게 했다.
그 모습에 로운과 이재욱은 성동일과 달리 진절머리 쳐 폭소케 했다.
열정 가득한 응원을 한 김혜윤에게 성동일은 “넌 딱 내 스타일이야”라고 웃었다. 그 말에 김혜윤은 “저도 선배님 좋아요”라고 애교 부렸고 성동일은 “왜 이런 게스트가 그동안 안 온 거야!”라고 외쳤다.
이재욱은 ‘바달집’ 식구들을 위해 식탁 랜턴을 직접 조립해 선물했다. 로운은 섬세하게 불을 켜는 이재욱을 보며 김희원에게 찐친 자랑을 했다.
로운은 성동일 옆에 붙어 필요한 양념들을 가져다주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고 그의 매운탕 맛을 보고 “추가할 게 없는데요?”라고 감탄했다.
매운탕과 올갱이 국이 완성되어 가는 중 이재욱은 삼겹살을 굽겠다며 능숙하게 불을 다뤘다. 원래 불 담당은 김희원이었으나 이재욱 덕분에 불 관리 담당자로 승격한 그는 느긋하게 소파에 앉았고 “이상하게 재욱이가 나랑 비슷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비슷할 거 같은 느낌이 있다 말한 김희원은 김혜윤에게 “너는 원래 성격이 그러냐? 오나라가 그런 스타일이라”라며 절친을 언급했다.
김혜윤은 “저는 오늘 선배님들 보면서 나중에 재욱&석우가 이렇게 될 거 같다. 두 분 같은 사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최악이구만?”이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놨다.
로운에게 친구들과 오니 좋지 않냐 물은 성동일은 “진짜 서로 변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로운은 “마흔까지 봐야 하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자신과 김희원을 언급하며 마흔을 턱도 없다고 답했다.
성동일이 직접 썬 쏘가리회를 먹은 김혜윤과 이재욱은 맛에 깜짝 놀라 감탄했다. 폭풍 먹방을 하던 로운은 “석우야 안 돼”라고 잠시 정신을 차린 후 “먹고 내일 안 먹어야겠다”라고 돌변하며 밥을 추가했다.
생선은 살 안 찐다며 폭주한 로운에게 김혜윤은 “왜 살이 2kg 쪘는지 알 거 같아요”라며 성동일 손맛을 극찬했다. ‘바달집’에 온 후 살이 찐 로운은 “그래서 여기 온 다음에 다음날은 안 먹어요”라고 밝혔다.

로운은 오늘 분위기가 갑자기 확 친해진 거 같은 느낌이라 말했고 성동일은 옆에 절친들이 있어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욱은 “연애 상담이나 고민 얘기할 때 잘 맞는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결혼과 연기 중 뭐가 중요하냐 물었다.
김혜윤은 연기가 중요하다 말했고 로운, 이재욱은 결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재욱은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배우자가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할 거 같다. 온전히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같이 나이 먹고 의지하고, 자녀가 생기고. 오로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게 결혼 생활 같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김혜윤은 사랑 표현을 어떻게 하냐는 성동일에 “가슴앓이를 하다가 제가 마음 정리될 때까지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재욱은 “저는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희원은 이재욱에게 “나랑 사귈래? 나 좀 퍼줘라. 얼마나 좋아”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으나 이재욱만 웃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주니 오히려 미련이 안 남는 거 같다며 안 되면 끝나는 거라는 이재욱에 김희원은 “나랑 사귀자고”라고 질척 거려 폭소케 했다.
20대 배우면 한참 남았는데 60대 모습을 묻자 김혜윤은 “이 직업을 꿈꾸면서 단 1분도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점점 조급해지고 야망을 넘어서 욕망이 되더라. 터질 정도로 쥐고 있었다. 연기를 준비하다 다른 일을 하는 친구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여유가 생겼다. 여기에 급급한 게 아니라 흘러가는 대로 두고 넓게 보게 된 게 그 친구 덕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로운은 “옛날에는 자책하면서 ‘이 역할을 다른 배우가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걱정이 꼬리를 물어서 깎아내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희선 선배가 너를 고른 감독과 작가의 눈을 무시하는 거냐고 하더라.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까지 하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고 성동일은 “네 나이 또래 배우가 시작할 때 그 고민이 맞는 거다. 죽을 때까지 이 사회에서 선택받는 것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대부분 선택받으려고 열심히 사는 거다. 너무 고민하지 마. 20대 고민은 그때 맞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다음 날 아침 막내즈는 아침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눈을 떴다. 함께 일어난 성동일은 드론을 김혜윤에게 보여주며 “얘는 머리 인사를 해야 반응을 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본 이재욱은 “뒤태가 똑같아. 부녀지간”이라며 사진을 찍고 폭소했다. 성동일은 불에 맨발을 녹이기 시작했고 이를 본 로운은 자신의 양말을 그의 발에 함께 끼워 애정 표현을 터트렸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김혜윤은 처음에는 뒤처졌으나 질주 본능이 깨어나 빠르게 두 사람을 제치며 폭주했다.
막내즈는 눈앞에 펼쳐진 가을 아침 풍경과 물안개에 감탄을 쏟아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전거를 멈춘 김혜윤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놓여있는 피아노를 보며 신기해했다.
‘어하루’에서 피아노를 좀 쳤던 김혜윤과 로운은 청춘 드라마를 소환하는 듯했지만 현실은 불협화음으로 가득했다.
기념사진까지 남긴 김혜윤은 “셋이 있으면 수다쟁이들이야”라며 춤을 췄고 이재욱과 로운은 익숙한 듯 그를 외면했다.

막내즈가 자전거를 탈 동안 성동일과 김희원은 아침 식사로 김치찌개와 커피를 만들었다. 성동일은 “엄마 아빠 된 거 같지 않냐”라고 말했고 아직 싱글인 김희원은 “쟤들이 내 자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그의 동감을 샀다.
이때 바달집으로 돌아온 이재욱과 로운은 제육볶음까지 만드는 성동일을 보조하며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 요리를 했다.
밥을 퍼는 로운에게 타이밍 맞춰 나타난 이재욱은 밥을 옮기고 찌개까지 옮기며 김혜윤과 부지런히 움직였다.
막내즈는 남은 제육볶음에 밥까지 비볐고 저녁에 이어 아침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 모습에 성동일은 새벽에 산을 탔냐 물었고 로운은 “아침은 괜찮잖아요”라며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식구들은 옥천의 가을 명소를 즐기기 위해 배에 올랐고 김희원이 상남자처럼 배를 운전하며 멋짐을 뽐냈다.
평범한 가을 풍경 속에 식구들은 기암절벽을 발견했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장관에 빠져들었다. 배를 몰던 김희원은 멋있다는 이재욱에 천천히 달리다 말고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고 위험을 감지한 로운은 배를 꽉 잡았다.
재미있어하는 친구들 사이 로운은 “어우 싫어! 아이 좋아”라며 정신을 놓다 눈을 감아버렸다. 뷰포인트에 도착한 식구들은 한눈에 보이는 부소담악의 절경에 반해버렸다.
다시 집에 돌아온 이재욱은 “너무 잘 먹은 느낌이다. 집밥을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됐다”라며 든든하게 먹은 아침을 언급했고 성동일은 가을 밥상 곤드레밥을 예고하며 “밥은 적당히 먹고 생고기 많이 먹어라”라고 말했다.
육회를 좋아한다며 반색하는 로운에 성동일은 아침에 도축한 소 생고기가 있다고 말해 막내즈를 냉장고 앞에 모이게 만들었다.
로운은 조금 전 갑자기 드라마 스케줄이 잡혀 절망하며 “안 먹어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으나 소고기를 든 성동일에게 “참아야 할 거 같아요”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결국 유혹에 빠진 그는 “하나만 먹을까요? 엉덩이 살은 지방이 거의 없어서. 저 육회를 진짜 좋아해서. 집에 가져갈게요”라며 급발진했다.
살아 있는 새우를 씻어야 하자 로운은 “새우 씻을 사람?”이라고 물었고 이재욱은 “무서워서 못 하겠지?”라고 놀렸다.
주꾸미도 손질한 사람이라며 자신 있게 말한 로운은 새우가 튀자 옮기는데만 한참 걸렸고 김혜윤은 조용히 뒷걸음질 쳤다.
그 사이 김혜윤은 테이블 정리, 이재욱은 민물 새우깡을 위해 냄비에 기름을 넣었다.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네가 전문가잖아. 새우튀김을 네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불과 기름의 정령, 전설의 튀김 아저씨 김희원은 “또 해야 해?”라며 외투를 벗었고 김혜윤에게 밀가루 반죽을 하자며 미소 지었다.
반죽 농도를 맞추고 새우를 넣은 김희원은 작은 새우들이 뭉치자 “하나씩 넣어야 해?”라며 당황했다. 갓 튀긴 민물 새우를 입에 넣은 김혜윤과 이재욱은 미묘한 반응을 보였고 김희원 또한 조용히 새우튀김만 씹었다.
이재욱은 튀김 가루만 조금 더 넣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고 성동일은 곤드레밥 양념장을 뚝딱 만들었고 로운은 맛있을 거 같다며 그윽하게 바라봤다.
생고이에 곁들일 마늘을 써는 성동일에 그는 “생고기 하나 펼쳐서 마늘 하나랑 매운 고추 하나 올려서”라며 아련하게 말해 웃음 짓게 했다.
튀김 반죽에 소금을 넣고 간을 다시 한 김희원의 새우튀김은 완벽하게 맛을 되찾았고 성동일은 “튀김은 확실히 너야”라고 미소 지었다.
안창살을 좋아하는 로운은 오늘은 정말 안 된다며 고기를 꺼냈고 핑크빛 마블링에 더욱 격한 환호를 쏟아냈다.
촬영으로 먹는 것을 중단한 로운은 김혜윤에게 첫 점은 안 자르고 기름장에 찍어 먹어달라 부탁하며 대리 만족했다.
모두가 고기를 먹는 사이 침만 삼키던 로운은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밥솥을 휘저으며 참아냈다. 고기는 살 안 찐다는 이재욱에 로운은 “저는 그럼 안창살 주세요”라고 애교 부렸다.
결국 안창살을 영접한 로운은 “진짜 맛있어. 결이 느껴지는 게.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해 성동일을 흐뭇하게 했다.
성동일 특제 양념과 뭉티기를 먹은 이재욱, 김혜윤은 또다시 감탄했고 이를 바라보던 로운은 “우둔살은 지방이 없어서 조금만 먹을게요”라며 신중하게 고기를 선택했다.
이어 매운 건 지방을 연소시킨다며 고추를 몸에 좋다는 마늘까지 얻으며 변명을 쏟아내 폭소케 했다.
코스의 정점 곤드레밥에 생고기를 얹어먹는 이재욱에 로운은 “한입만 딱 맛있게 먹겠습니다”라며 엄청나게 큰 한입을 입에 집어넣었다.
로운은 아까보다 더 커진 한술을 한 번 더 먹었고 결국 다이어트는 저 멀리 날아갔다.
그는 “부탁했는데 한 걸음에 달려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저도 이렇게 빠질 줄 몰랐다. 선배님들과 가까워진 거 같아 너무 좋다”라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는 다음 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스페셜이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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