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슈] 나폴리도 김민재 부상에 '전전긍긍'…"인테르전 앞두고 바위 잃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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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포르투갈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소속팀 SSC 나폴리도 노심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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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달 24일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 우루과이전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가나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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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포르투갈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소속팀 SSC 나폴리도 노심초사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일(한국 시간) "김민재가 가나전 패배 후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이자, 나폴리가 불안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4일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 우루과이전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가나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피트니스 훈련에 집중하다가 가나전에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재차 불편함을 호소했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같은 날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상황을)결정하지 않았다. 내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재는 종아리 통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의 핵심 선수 중 하나다. 시즌 후반기에 나폴리의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를 위해 주도적 역을 할 테다"라며 "나폴리는 그들의 바위를 잃고 싶지 않아 걱정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월드컵이 모두 끝난 내년 1월 4일 인터 밀란과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월드컵 직전까지 15라운드에서 13승 2무, 승점 41을 기록 중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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