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차질·공사 중단…부산 화물파업 피해 가시화

김계애 2022. 12.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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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며 부산지역 산업계에서도 생산 중단 등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입 제조기업과 건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파급 영향을 확인한 결과, 철강과 건설, 레미콘 업종에서 출하 중단이나 공장 셧다운 등 피해 정도가 심각했습니다.

이들 업종은 대체 운송수단을 찾기 어렵고, 자구책 마련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원자재나 제품 크기가 작은 정밀기계나 조립금속과 화학, 자동차 업종 등은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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