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에 상처받은 사랑꾼 남편 "눈물 난다" ('세컨하우스') [종합]
2022. 12. 1. 21:59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세컨하우스'에서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29년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 4회에선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재탄생된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최수종은 "나는 항상 (하)희라 씨를 사랑하고 늘 표현하고. 나는 결혼하면서 29년 동안 반지를 단 한 번도 뺀 적이 없다. 결혼반지 끼워준 순간부터 지금까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희라는 "난 어디 갔지? 나는 일할 때 반지가 있으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나도 일하고 드라마 할 때 끼면 안 되죠"라고 받아쳤고, 하희라는 "그래서 내 반지 어디 갔냐고. 진짜로"라고 거듭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요즘 결혼반지 끼고 다니는 사람이 있냐"라는 아내의 무심한 반응에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리모델링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세컨드하우스는 촬영 후에 지자체에 기부, 지역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세컨하우스'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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