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600호 홈런볼', 1억 5천만원 낙찰…경매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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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통산 600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억 5000만원에 팔렸다.
OSEN에 따르면 이승엽 감독의 600호 홈런공은 최근 경매회사 코베이옥션에 출품됐다.
시작가 1억 5000만원에 나온 이 홈런공은 익명의 단독 응찰자에게 그대로 낙찰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공에 대한 경매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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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통산 600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억 5000만원에 팔렸다.
OSEN에 따르면 이승엽 감독의 600호 홈런공은 최근 경매회사 코베이옥션에 출품됐다.
시작가 1억 5000만원에 나온 이 홈런공은 익명의 단독 응찰자에게 그대로 낙찰됐다. 스포츠물품 낙찰가로는 국내 최고가로 알려졌다.
이 감독의 600호 홈런은 2016년 9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16차전에서 나왔다. 당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이 감독은 2회 말 한화 이재우의 시속 115km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KBO리그에서만 441호,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이었다.
600호 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국내에서 이승엽이 유일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도 8명, 일본에는 2명뿐이다.
이 홈런공은 외야석에 앉아있던 양기동씨가 낚아챘다. 그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의 학비를 위해 이 공을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공에 대한 경매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역대 최고가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다. 시즌 70호 홈런은 당시 한 시즌 최고 기록이었다.
맥과이어의 홈런볼은 경매에서 300만 5000달러(당시 기준 약 35억원)에 낙찰됐고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18년에는 베이브 루스, 사이 영, 타이 콥 등 메이저리그 전설 16명이 사인한 야구공이 경매를 통해 62만 3369달러(약 7억 500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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