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8년 연속 무분규 체결

금준혁 기자 2022. 12. 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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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SR은 SR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일괄 합의를 이뤄 8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노사는 10월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2~3회 집중적으로 실무교섭을 거치고, 이날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합의점을 전격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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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사진 오른쪽)은 1일(목) 에스알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 사진 왼쪽)과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일괄합의를 이뤄 8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SRT 운영사 SR은 SR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일괄 합의를 이뤄 8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노사는 10월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2~3회 집중적으로 실무교섭을 거치고, 이날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합의점을 전격 이끌어 냈다.

이번 합의안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반영해 △국가공무원 수준 복리후생제도 정비 △총 인건비 인상률(1.4%) 이내 임금인상 △현업 직원 근무여건 향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고객접점직원 직무 스트레스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 강화와 함께 연차 저축제도 도입 등 일·가정 양립 노력에도 합의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철도산업 구조 개편, 코로나19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에 이르렀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철도 에스알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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