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아우라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오로라’ 내한공연

손봉석 기자 2022. 12. 1. 21: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오로라(AURORA)가 2023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로라는 16살이었던 2012년 싱글 ‘Puppet’을 자체 발표하고 이후 온라인에 공개된 음악들로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14년 정식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5년에 발표한 싱글 ‘Runaway’는 여러 음악 매체와 평론가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는데,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트위터에 “마침내,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음악”, “현재 내가 100% 좋아하는 노래”라고 직접 소개하고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준 아티스트로 언급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데뷔 EP [Running with the Wolves]를 시작으로 [All My Demons Greeting Me as a Friend], [Infections of a Different Kind (Step 1)], [A Different Kind of Human (Step 2)] 등의 앨범을 통해 ‘Running with the Wolves’ ‘Conqueror’, ‘Murder Song (5, 4, 3, 2, 1)’, ‘Queendom‘, ‘The River’, ‘Apple Tree’, ‘The Seed’ 등 오로라가 선보인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들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19년에는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의 9집 앨범 [No Geography]에 ‘Eve of Destruction’ 등 곡 작업과 보컬로 참여하였고, 영화 ‘겨울왕국 2’에서 엘사를 이끄는 ‘목소리(The Voice)’를 연기하고 주제곡 ‘Into the Unknown’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발표한 [The Gods We Can Touch] 앨범의 리드 싱글로 공개되었던 ‘Cure for Me’는 경쾌한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로 틱톡과 유튜브 쇼츠 댄스 챌린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맑고 꾸밈없는 아름다운 보이스와 독보적인 분위기, 여기에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전하는 오로라의 음악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에 공개된 노르웨이 NRK 방송의 ‘HAIK’ 콘서트 영상에서는 숲속에서 한복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같은 해 진행된 첫 내한공연에는 팬에게 선물 받은 노리개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압도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장악한 오로라의 첫 내한공연에 관객들의 떼창과 끝없는 환호가 쏟아졌고 오로라는 “정말 최고로 멋진 팬들을 만났다. 다시 돌아오게 될 날이 벌써부터 기다리게 된다”라며 감동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내년 2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일정이 확정되면서 3년여 만에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로라 내한공연은 2023년 2월 19일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9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공연 개요

공연명: 오로라 내한공연 (Aurora Live in Seoul – The Gods We Can Touch Tour)

일시: 2023년 2월 19일(일) 오후 7시

장소: 예스24 라이브홀

티켓: 1층 스탠딩 및 2층 좌석 99,000원

예매: 2022년 12월 9일(금) 낮 12시~

예매처: 예스24 티켓

주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