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통장으로 직원 인건비 빼돌린 청소업체 대표 기소

윤원진 기자 2022. 12. 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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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충북 음성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씨를 범죄 금액 5억원 이상 특가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대포 통장 등을 이용해 직원 노무비를 편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음성군도 감사를 진행해 직원 급여 횡령 정황을 확인한 뒤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민간 위탁 청소업무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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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금액 5억원 이상 특가법상 사기 혐의 적용
대포 통장을 이용해 환경미화원 인건비를 빼돌린 음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대표가 범죄 금액 5억원 이상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사진은 지난해 청주지점 충주지청 앞에서 열린 노조 집회 모습./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환경미화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충북 음성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씨를 범죄 금액 5억원 이상 특가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업체 관계자 1명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대포 통장 등을 이용해 직원 노무비를 편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음성군도 감사를 진행해 직원 급여 횡령 정황을 확인한 뒤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민간 위탁 청소업무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전환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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