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우리나라 22번째

신정철 기자 2022. 12. 1.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와 함께 목록에 포함된 고성오광대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우리 고성의 예술혼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고성오광대, 세계인이 찾고 전승되는 고성오광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고성오광대 포함한 한국의 탈춤, 그 가치를 인정받아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은 고성오광대 공연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1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유내스코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이와 함께 목록에 포함된 고성오광대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의 탈춤’은 우리나라 22번째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이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우리 고성의 예술혼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고성오광대, 세계인이 찾고 전승되는 고성오광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2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