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스펠맨 39점 합작·양희종 매직, KGC KT 꺾고 6연승 광속질주[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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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자가 없다.
KGC는 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92-82로 승리했다.
KT가 3점슛을 넣으면 KGC 또한 3점슛으로 응수핶고 변준형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올렸다.
KT는 아노시케가 분전했으나 29-19로 KGC가 10점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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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92-82로 승리했다.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이 39점을 합작했고 경기 후반에는 양희종이 공수에서 빛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GC는 시즌 전적 14승 3패가 됐다. 단독선두를 굳건히 달리며 원톱 체제를 구축했다.
1쿼터부터 KGC가 앞섰다. KGC는 리바운드 후 빠른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KT가 3점슛을 넣으면 KGC 또한 3점슛으로 응수핶고 변준형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올렸다. KT는 아노시케가 분전했으나 29-19로 KGC가 10점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양희종을 투입하며 펼치는 KGC의 수비는 마지막 4쿼터에서 더 빛났다. 양희종은 양홍석의 골밑슛을 저지한 후 스펠맨을 향해 속공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하면서 득점을 유도했다. KGC의 수비 집중력이 한층 올라갔는데 양희종은 3점슛도 터뜨리며 4쿼터 중반 10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양희종의 공수 활약으로 KGC가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승리를 완성했다.
KT는 이제이 아노시케가 21점 10리바운드, 양홍석과 정성우가 나란히 15점을 올렸다. 하윤기도 12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KT는 시즌 전적 6승 9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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