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군대서 대민 지원 간 적 있어”, 파로호 풍경 ‘감탄’ (‘고독한훈련사’)

박하영 2022. 12.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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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군대를 통해 비수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4화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의 네 번째 여정은 그림 같은 풍경의 파로호에서 만나는 '공생'의 삶으로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화천 비수구미 마을을 찾았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강형욱은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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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군대를 통해 비수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4화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의 네 번째 여정은 그림 같은 풍경의 파로호에서 만나는 ‘공생’의 삶으로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화천 비수구미 마을을 찾았다. 배를 타러 가던 중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강형욱은 “개가 있다는 건 사람이 산다는 건데 어떻게 살 수가 있지?”라며 놀라워 했다.

그때 김정일 씨를 만난 강형욱은 “어디서 많이 뵀던 분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정일 씨는 “저도 강아지 훈련사”라고 밝히며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강형욱은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군대에서 파로호를 자주 왔었다. 훈련도 하고 그 대민지원도 여기로 많이 왔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일 씨는 “예전에는 못 느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강형욱은 “전혀 못 느꼈다. 미친듯이 싫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고독한 훈련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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