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행안위에서 충돌...이상민 질의 두고 고성 오가

황윤태 2022. 12.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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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한 발언권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장관에게 질의할 기회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위원장이 그대로 회의를 끝내면서 한때 고성이 오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던져보라고 지금! 서류 들었잖아. 서류 들었잖아, 던져 보라고!]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뭐라고 그랬어?]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서류 들었잖아, 던져보라고! 서류 던지려고 했잖아. 던져 보라고! 던져 봐! 어디서 그딴 식으로 하고 있어 지금?]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뭐라고 그랬어?]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서류 던지려고 했잖아! 던져 보라고, 던져 봐!]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뭐가 어쩌구 어째?]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던져 보라고, 던져 보라고!]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발언 끝나고 던질 테니까 기다려.]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발언 끝나고 던져? 누구한테 그딴 식이야 지금?]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던지라며?]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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