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톡!] '역대급'은 깨지라고 있는 단어지

올 겨울도 혜자네 “던전앤파이터 지금 시작하면 정말 편해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2022 페스티벌 선물에 이어 던파 겨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보상은 '교환 불가 클론 레어 아바타', '찬란한 엠블렘 풀세트 선택 상자' 등 던파 성장 필수 품목으로 구성됐다. 던파에 관심이 없던 게이머조차 솔깃할 정도다. 이러한 보상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점핑 이벤트와 스펙업 이벤트로 성장에도 가속도를 붙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던파 페스티벌에서 이원만 네오플 디렉터는 "던파의 겨울은 항상 따뜻하게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임 후 처음 진행되는 만큼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역대급 겨울 이벤트와 'THING's GIFT'를 이용하면 캐릭터 육성에 필수 아이템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교환 불가 클론 레어 아바타는 국룰 선물로 자리 잡아 이전에 비해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주요 이벤트 시기를 놓치거나 '이달의 아이템'에서 얻지 못하면 여전히 얻을 곳이 없다. 캐릭터 세팅에 필수인데, 여전히 4000만 골드라는 높은 시세로 거래된다. 처음 입문할 땐 골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던파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 선물이 너무 많아서 던파 고인물도 헷갈릴 지경이다

찬란한 엠블렘 역시 인기가 많다. 주요 옵션 엠블렘의 경우 시세가 하나에 800만 골드나 한다. 여기서 네오플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최근 모든 속성 저항 관련 옵션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모든 속성 저항 엠블렘의 시세가 상승했다.

찬란한 엠블렘 풀세트 선택 상자에 모든 속성 저항 엠블렘도 포함되어 있다. 이벤트 덕분에 인기 아이템인 '아픔을 감싸는 위엄'과 커스텀 장비의 모든 속성 저항 요구치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스펙업 이벤트도 매우 혜자스럽다. 이벤트 대상 캐릭터를 지정하고, 간단한 미션들을 달성하면 장비와 탈리스만 등을 얻는다. 또한 아이템 정가 구매에 필요한 각종 재화까지 푸짐하게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캐릭터는 버퍼를 포함해서 두 캐릭터까지 지정 가능하므로 서브 캐릭터 육성에도 매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 함께 진행하는 스노우메이지 마법학회 이벤트

함께 진행하는 '플랑의 마도학 장치 연구' 이벤트와 '스노우메이지 마법 학회' 이벤트에서도 다양한 선물을 얻을 수 있다. 개인 버프 레벨을 올려주는 '스위칭 크리쳐'와 마법 부여 카드 업그레이드에 쓰이는 '레전더리 카드첩'도 획득 가능하다.

'THING's GIFT'를 받고 여러 이벤트를 꾸준히 플레이하면 '기계 혁명: 개전' 콘텐츠까지 입장할 수 있는 명성에 도달한다. 이벤트 보상에는 이스핀즈 융합 에픽 정가 구매에 필요한 '사방의 분열된 기운'도 포함되어 있다. 이제는 하위 콘텐츠인 이스핀즈에서 정체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최근에 출시된 기계 혁명: 개전과 바칼 레이드 진입을 돕기 위한 네오플의 배려다.

유저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원만이 형 믿고 있었다고", "던파의 겨울은 따뜻하다", "이렇게 다 주면 던파 망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예정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과 신규 직업 출시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던파를 입문하기 최적의 시기다. 1억3000만 골드 상당의 선물을 받고 최상위 콘텐츠인 바칼 레이드를 목표로 던파를 달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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