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대청·충주호 우리도 활용해야”

손봉석 기자 2022. 12. 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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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 대청댐·충주댐 수자원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박재현 수공 사장에게 대청댐 용수 미호강 방류 확대, 대청호 친환경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조기 건설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백두대간과 대청댐, 충주댐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다”며 “두 호수의 수자원을 충북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또 “ 스마트워터그리드로 충주호와 대청호를 연결,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워터그리드는 생산·소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수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박 사장은 “이상기후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충주호와 대청호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워터그리드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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