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메시‥호주도 아시아 첫 16강

류현준 2022. 12.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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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던 아르헨티나가 결국은 승점 6점을 따내며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덴마크를 꺾은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사우디와의 1차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던 아르헨티나는 2연승에 성공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결국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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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사우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던 아르헨티나가 결국은 승점 6점을 따내며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덴마크를 꺾은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아르헨티나.

슈체스니 골키퍼가 지키는 폴란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6분, 알바레스의 슈팅을 막아낸 슈체스니는 이어진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메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슈체스니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손짓을 하더니 페널티킥마저 막아내며 메시에게 월드컵 페널티킥 두 번째 실축의 불명예를 안겼습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에는 방패를 뚫을 다른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후반 시작 직후 마칼리스테르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2분 알바레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알바레스/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여기에 와서 국가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서 경기하는 것은 정말 최고입니다. 우리는 모든 아르헨티나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우디와의 1차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던 아르헨티나는 2연승에 성공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시간 열린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선 멕시코가 연속 골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2대 0으로 앞서다가 후반 50분에 사우디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덕분에 골득실에서 딱 한 점 차이로 앞서게 된 폴란드가 멕시코를 따돌리고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가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다른 3팀도 모두 16강 가능성이 남아있던 D조의 최종전.

튀니지가 강호 프랑스의 골문을 가르는 기적을 일으켰지만, 잠시 후 호주도 덴마크를 상대로 역습을 펼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와 폴란드, 호주가 16강 대열에 합류하면서 현재까지 10개 나라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내일 새벽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 따라 네 장의 향배가 더 결정됩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영상편집 : 권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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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권나연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251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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