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팅 30초 컷! 엘소드 15주년 기대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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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횡스크롤 액션 RPG '엘소드'의 1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일 오프라인 페스티벌 '웰컴 투 마그멜리아'를 개최한다.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각종 부대 행사 외에도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2부는 개발자가 들려주는 심연 레이드와 4라인 개발 비하인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겨울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웰컴 투 마그멜리아를 앞두고 커뮤니티 유저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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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횡스크롤 액션 RPG '엘소드'의 1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일 오프라인 페스티벌 '웰컴 투 마그멜리아'를 개최한다.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각종 부대 행사 외에도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엘소드는 지난 2021년 간담회에서 변화를 약속했다. 이동신 디렉터는 "과거 방식에 집착한 나머지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며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 이후 개선점이 많지만 유저들은 아직 배가 고프다. 방어막으로 보스 패턴을 막고 데미지로 미는 단조로운 레이드 패턴, 특정 콘텐츠 출발을 위한 필수 직업 품귀 현상 등 밸런스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애정도 많고 운영진들과 소통하고 싶은 바람도 크다. 간담회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이를 증명하듯이 티켓팅 오픈 약 30초 만에 175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웰컴 투 마그멜리아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유저 참여형 미니게임 행사다. 2부는 개발자가 들려주는 심연 레이드와 4라인 개발 비하인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겨울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신규 콘텐츠가 발표될지 여부는 유저들의 최대 관심사다. 페스티벌은 단어 그대로 유저와 게임사 간의 축제이며 소통의 장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의미는 신규 콘텐츠 발표다.
유저의 동기를 끊임없이 부여하는 것은 필수다. MMORPG의 장르 특성상 동기 부여의 핵심은 캐릭터 성장이다. 지난 8월 18번째 지역 '심연'과 함께 레이드 '심연의 지배자: 란'이 출시됐다. 이후 굵직한 업데이트가 있긴 했지만 파밍 관련 콘텐츠는 아니었다.
출시 4개월을 맞은 만큼 유저들의 파밍 상태는 막바지다. 하드 유저는 대게 파밍을 끝내고 엔드 콘텐츠인 '마을 점프'를 하는 중이다. 내년 신규 콘텐츠에 대한 목마름이 없을 수 없는 상태다. 신지역과 레이드가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에 추가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스토리의 경우 '헤니르 교단'과 '애드'의 이야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 스토리는 아렌과 아라가 심연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결말을 맞이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단계다.
심연에서 란의 죽음 이후 엘소드 스토리 2부의 흑막인 헤니르 교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로봇이 잠시 등장했다. 유저들은 이 로봇이 생체 병기로 개조된 애드의 엄마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스토리는 가족을 소재로 한 애드와 헤니르 교단의 복잡한 스토리가 시작될 확률이 높다. 신지역과 레이드도 헤니르 교단과 연관될 수도 있다.
다음은 2022년 업데이트 로드맵에서도 언급한 '엘리시스'와 '청'의 4라인이다. 보편적으로 말하자면 4차 전직이다. 총 14가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는 엘소드는 4라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해왔다. 12월은 엘리시스, 1월은 청이 예정됐다.
엘리시스는 출시까지 1달이 남지 않았지만 트레일러 등이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마그멜리아 이벤트에서 최초 공개될 확률이 매우 높다. 청 역시 바로 다음 달이기 때문에 동시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웰컴 투 마그멜리아를 앞두고 커뮤니티 유저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엘리시스와 청 4라인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신규 콘텐츠 빨리 내줘라", "감사 선물 어떤 걸 줄지 너무 기대된다", "미니게임 부스 가보고 싶다" 등 다채로운 반응이 이어졌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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