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박윤재에 이별 통보 "우린 만나서는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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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박윤재에 이별을 통보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33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윤산들(박윤재)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은서연은 윤산들에게 "바다 언니가 잘못돼도 정말 괜찮냐. 우리는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결별을 말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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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박윤재에 이별을 통보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33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윤산들(박윤재)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바다(오승아)는 은서연과 윤산들 사이를 갈라 놓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듯한 연기를 했다.
이에 은서연은 윤산들에게 "바다 언니가 잘못돼도 정말 괜찮냐. 우리는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결별을 말하려 했다.
그러자 윤산들은 은서연을 안으며 "아니다. 이러지 마라. 난 너 없으면 안 된다. 우리가 어떻게 다시 만났냐"라고 매달렸지만, 은서연은 "우리는 만나서는 안됐다. 헤어지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풍의 신부']
태풍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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