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조규성 영입 경쟁 합류'

2022. 12.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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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규성에 대한 다양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셀틱이 조규성을 지켜보고 있다. 수 많은 유럽 클럽들과의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셀틱에는 후루하시(일본)와 지아쿠마키스(그리스) 같은 9번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있지만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할 수 있다. 지아쿠마키스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셀틱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셀틱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2020년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맡고 있을 당시 조규성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골을 터트렸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호주 대표팀과 J리그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후루하시, 이데구치, 마에다, 하타테 등 4명의 일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빗셀 고베(일본)의 수비수 고바야시를 영입할 계획인 셀틱은 아시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조규성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에서 52차례 우승한 가운데 지난 1966-6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조규성은 지난 28일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 주인공이 됐다. 다양한 이적설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선은 '조규성 영입에 페네르바체(터키)와 렌(프랑스)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털은 '발렌시아(스페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린 조규성을 노리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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