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 카니발, 깜짝 1위…출시 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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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의 다목적차량(MPV) 카니발로 집계됐다.
1일 각 회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카니발은 7565대 팔렸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카니발 누적 판매량은 5만1735대로 쏘렌토보다는 적지만 스포티지보단 많이 팔렸다.
2위 현대차 포터(7020대)를 제외하면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6656대), 봉고(5951대), 스포티지(5762대) 모두 기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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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후 두번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의 다목적차량(MPV) 카니발로 집계됐다. 계절이나 시기를 타지 않고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 셀링카로 2020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내수 1위에 올랐다.
1일 각 회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카니발은 7565대 팔렸다. 그간 베스트셀링카 선두 다툼은 같은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나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주로 했다. 상용차까지 포함하면 1t 트럭 포터나 봉고 정도까지였다. 그랜저의 경우 지난달 완전변경 신차를 출시하면서 물량이 줄었다.
현재 판매 중인 카니발은 2020년 8월 출시됐다. 바로 다음 달 1만대를 찍었다. 다만 당시 출시 1년이 안 지난 그랜저가 더 많이 팔리면서 1위는 못 했다. 한 달이 더 지난 같은 해 10월 1만2093대로 월 판매량 기준 1위를 한 게 가장 최근이다.
국내에선 경쟁모델이 사실상 없어 출시 2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찾는 이가 꾸준하다. 외형·크기 등은 현대차 스타리아가 비슷하나 상용차 인상이 강하고 수입차 가운데서도 도요타 시에나·혼다 오딧세이 등이 판매중이나 한 달 수십, 수백 대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카니발 누적 판매량은 5만1735대로 쏘렌토보다는 적지만 스포티지보단 많이 팔렸다.
지난달 판매량 기준 상위 5개 차종에는 기아가 4개를 휩쓸었다. 2위 현대차 포터(7020대)를 제외하면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6656대), 봉고(5951대), 스포티지(5762대) 모두 기아 모델이다. 이어 아반떼·캐스퍼·팰리세이드·제네시스 G80·레이 순서로 많이 팔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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