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시끌시끌한 국회…던져? 던져! / “국민의힘 분열될 것” vs “민주당 없어질 것”

김민지 입력 2022. 12. 1. 19:42 수정 2022. 12. 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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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국회 회의장 같은데 뭘 던졌나요?

마스크를 던지고 고성을 주고받으며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행안위 회의가 있었는데요.

위원장이 이상민 장관에게 질의를 시도하는 야당 의원을 제지하면서 큰소리가 시작됐습니다.

[김교흥 /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오늘)]
이상민 장관님, 지금 상황이 굉장히 엄중합니다.

[이채익 / 국회 행안위원장 (오늘)]
오늘 의사진행 발언하기로 했잖아요.

[김교흥 /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오늘)]
그럼 신상 발언.

[이채익 / 국회 행안위원장 (오늘)]
발언 기회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현장음) 뭐 하시는 겁니까, 지금!

[이채익 / 국회 행안위원장 (오늘)]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뭐 하는 거야, 이게! 상임위를 어떻게 이렇게 운영해요!?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끝나고 말도 못해! 성질나서 진짜!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끝나고 말도 못해?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별…. 기본이 안 돼 있어, 기본이.

[이만희 /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 (오늘)]
때려 봐, 때려 봐! 던져보라고 지금!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지금 뭐라고 했어?

[이만희 /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 (오늘)]
야! 그딴 식으로 할 거야!?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어디 간사라고 말이야!

Q. 취재진 나가면 오히려 안 싸우더라고요.

행안위뿐만 아니라 과방위에서도 유치한 말싸움이 벌어졌는데요.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위원장!

[정청래 / 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좀 조용히 하세요. 간사하고 지금 협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오늘)]
협의는 나중에 하고….

[정청래 / 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그건 제 마음이죠.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정청래 황제야? 정청래! 똑바로 해요!

[정청래 / 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권성동, 똑바로 해!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참나, 어이가 없네.

[박성중 /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오늘)]
완전히 독재야.

[정청래 / 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권성동 의원, 그렇게 힘이 셉니까?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오늘)]
무슨 독재하는 거예요, 지금?

[정청래 / 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하니까 독재, 독재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 대통령한테나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

오늘도 국회 회의장은 시끌시끌했습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분열될 것" 손가락이 서로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네. 여야가 상대 당을 향해 분열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얘기부터 들어보시죠.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의힘이 <분열될 것>이거든요. 전당대회를 해야 할 텐데 지금 유승민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갖고 있잖아요. (유승민은) 가장 강력하게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준석 전 대표도 지금 분노의 어떤 심정을 표하고 있고. 공천을 주겠습니까? 새 당을 차릴 수밖에 없다."

Q. 친윤, 비윤이 갈라져 결국 신당이 창당될 거다, 이런 거군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냉소적인 반응과 함께 민주당을 향해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서로 쪼개진다고 서로 굿하고 있잖아요. 그 정당 없어질 겁니다. 부패한 범죄자가 당 대표로 선거를 이끈다. 그런 정당을 우리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Q. 여기는 또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흔들리는 민주당 상황을 겨냥한 거죠.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은 민생과 범죄 카르텔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 따져 묻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분당 가능성은 당내에서도 언급됐습니다.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어제, KBS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 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꼼짝 못 하고 있다 이런 얘기 당내에서도 나옵니다.) "그거는 저는 지금 현재의 민주당 상황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것이지 않습니까?"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경고하셨어요) "그렇습니다./ 굉장히 가슴이 아픕니다"

서로 분열될 거라는 전망이 맞을지는 알 수 없죠.

그래도 현재 잘 당이 가고 있는지 '오답노트' 삼아 진단해보면 좋겠네요. (오답노트)

Q.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김민지 기자·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PD ·배영진PD
그래픽: 성정우 디자이너

김민지 기자 m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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