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호반·우미·대방건설 압수수색...`공공택지 벌떼입찰` 혐의

김남석 입력 2022. 12. 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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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의 공공택지 '벌떼 입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호반·우미·대방 등 3개 건설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입찰 관련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 10월 벌떼 입찰로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일부 건설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건설사 계열 업체 전·현직 대표 등 10여 명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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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에 계열사 동원 의혹…전·현직 대표 등 10여명 입건
연합뉴스

중견건설사의 공공택지 '벌떼 입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호반·우미·대방 등 3개 건설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입찰 관련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세 건설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률을 높인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 건설사가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에서 금지하는 사업자 명의대여를 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입찰 과정에서 페이퍼컴퍼니와 같은 '유령 계열사'를 동원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 10월 벌떼 입찰로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일부 건설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건설사 계열 업체 전·현직 대표 등 10여 명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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