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시민들이 만든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KBS 제주] [앵커]
2018년 창작 뮤지컬 '만덕'을 선보인 제주시가 새로운 창작 뮤지컬에 도전합니다.
70여 년 전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을 발견한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 선생과 학생들의 탐험 이야기를 창작 뮤지컬로 탄생시킨 건데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의 강혜명 총감독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도 이 자리에 모셨었죠.
그때는 오페라 '순이삼촌' 총감독으로 함께했는데, 그사이 창작뮤지컬을 연출하고 계셨어요.
반가워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먼저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어떤 작품인지 소개해주시죠.
[앵커]
공연이 이번 주 토요일이죠.
12월 3일.
이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실 텐데, 팀 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앵커]
제주는 고유의 역사와 자연, 문화 등 가치 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잖아요.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는 건 그만큼 매력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앵커]
그럼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이야기가 뮤지컬 작품으로 재현된 데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앵커]
'탐험'이라는 이야기가 뮤지컬로 어떻게 담길 수 있을까도 궁금해요.
탐험대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앵커]
이번 작품에서 출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제주시민들로 구성됐다고 들었습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작곡가를 포함한 제작진들도 그렇고요.
어떻게 모이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앵커]
사실 도민사회 일부에서는 '문화의 불모지다, 예술문화에 목마르다' 라는 목소리가 종종 나오죠,
도내에서 이런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앵커]
이런 공연을 하나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인력, 인재들이 필요하죠.
총감독으로 해야 할 역할이 막중해 보이는 이유인데, 그런데도 계속해서 도내 예술문화에 앞장서는 이유가 있다면요?
[앵커]
이번 뮤지컬 보시러 가실 분들도 많을 거로 봅니다.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보면 감동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앵커]
이번 좋은 성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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