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석권 첫 지자체 외
[KBS 대구]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새롭게 등재되면서, 안동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했습니다.
그동안 안동시는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서원 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유한 유교책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시켰습니다.
안동시는 이번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보유를 기념해 오늘 오후 하회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 박남서 영주시장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안동지청이 박남서 영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지역 청년을 선거에 동원한 뒤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박 시장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인 박 시장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안동시, 조류AI 차단 방역 총력
안동 백조공원에서 사육 중인 고니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집단 폐사함에 따라, 안동시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안동시는 백조공원을 차단 조치한 뒤, 나머지 고니와 원앙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매일 전화 예찰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소독약을 전체 농장에 배부할 예정입니다.
뮤지컬 ‘안동역에서’ 매주 주말 공연
로맨스 뮤지컬 '안동역에서'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안동이 고향인 남자 주인공이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로, 공연을 통해 7, 80년대 안동의 역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퇴계의 성학십도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히든카드'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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