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택시부제 12월 3일 전면 해제…총 424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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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개인택시 3부제, 법인택시 6부제로 운영 중인 택시부제를 오는 3일부터 전면 해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도 택시업계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12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12월 3일부터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택시부제는 택시를 강제로 휴무시키는 것으로 지난 1973년 석유파동 당시 유류 사용 절감을 위해 도입된 제도였으나, 택시 승차난 가중으로 인한 국토교통부 택시 정책 변동에 따라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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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동두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개인택시 3부제, 법인택시 6부제로 운영 중인 택시부제를 오는 3일부터 전면 해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의 택시는 총 424대로 개인택시 211대, 법인택시 213대가 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일부 개정에 따라 택시부제를 운영하던 경기도 11개 지자체 중 8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22일부터 택시부제가 강제 해제됐다.
동두천시도 택시업계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12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12월 3일부터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택시부제는 택시를 강제로 휴무시키는 것으로 지난 1973년 석유파동 당시 유류 사용 절감을 위해 도입된 제도였으나, 택시 승차난 가중으로 인한 국토교통부 택시 정책 변동에 따라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한영수 교통행정과장은 “택시부제 해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대와 함께 택시업계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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