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처럼 딸도 패션 스타?…北여성들 ‘패딩’ 따라입나

2022. 12.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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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북한 김정은이 최근 연이어서 현장 시찰에 둘째 딸을 대동하면서 여러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이게 밖에서보다 북한 내부 파장이 더 큰 듯합니다. 오늘 북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흰색 패딩 점퍼까지 유행이 되고 있다. 물론 북한 매체의 이야기이지만, 하나하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고영환 박사님 나오셨습니다. 고 박사님, 노동신문 6면에 이렇게 모르겠어요. 이걸 더 확대해석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싸 보이지 않는 저런 패딩들을 입고 북한 주민들이 나섰다. 최근에 둘째 딸이 흰색 패딩 입어서 꽤 주목을 받았었는데 북한 내부도 조금 이 둘째 딸의 등장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겁니까?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제까지 그런 일이 없었으니까요. 북한 노동당, 북한 정권 70여년 역사 이래 ‘존귀하신 자제분’이 저렇게 나온 적도 없고, 저렇게 소개한 적도 없고, 후계자를 어린 나이에 소개한 적도 없고. 저렇게 흰 옷을 입었는데 막 저 흰 패딩은 아마 어디 이탈리아나 스위스 정도에서 들어왔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요. 노동신문 6면에 나온 것은 북한 여성들의 옷차림이 확실히 조금 달라졌습니다. 조금 달라지고, 얼굴에 연지도 바르고 볼터치도 조금 한 이런 것들이 많이 조금 달라진 것은 아마 여성들이 이전에는 그런 것을 신경을 안 쓰고 살았는데 지금은 장사 활동도 하고 여러 가지들을 하니까 아마 여성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본질적인 그런 것들이 다시 조금 살아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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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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