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시위' 탄압 비난하자‥중국, 연일 "자국 문제나 잘하라"

김정인 tigerji@mbc.co.kr 입력 2022. 12. 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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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고강도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 참가자들을 탄압하지 말라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에 자국 문제나 잘 해결하라는 식으로 응수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평화적인 시위를 진압하는 건 중국 리더십이 '허약하다는 신호'라고 하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할 일은 자국민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응답하고 자기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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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이 고강도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 참가자들을 탄압하지 말라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에 자국 문제나 잘 해결하라는 식으로 응수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평화적인 시위를 진압하는 건 중국 리더십이 '허약하다는 신호'라고 하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할 일은 자국민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응답하고 자기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미국은 중국의 감염병 정책 성과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며, "중국의 감염병 정책은 인민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고, 감염병이 경제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였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어제 백지 시위에 대해 외국 정부와 해외 중국인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외신 기자의 지적에 "당신이 말한 일부 국가는 국내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며 "다른 나라에 이래라저래라하지 말고 자국민의 목소리에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248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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