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국산 2세마 가린다...서울과 부경 2세마 격돌

배우근 2022. 12.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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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한국마사회가 한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대회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격돌한다.

현재 부경에서 '판타스틱킹덤'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2세마다.

그 경주에서 유일한 2세마였지만 2위와 5마신차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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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한국마사회가 한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대회다. 마지막 관문인 제14회 브리더스컵(GⅡ, 1400m, 총상금 6억)이 부경에서 통합 개최한다. 오는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격돌한다. 유력마 5두를 소개한다.
판타스틱킹덤
◇판타스틱킹덤 (부경, 수, 레이팅56, 무지개렌트카 마주, 임금만 조교사, 승률 80%, 복승률 80%)
좋은 혈통이다. 부마는 씨수마로서 한창 주가를 올린 ‘콩코드포인트’, 모마는 1군마 ‘불의고리’를 배출한 ‘유니언벨’이다. 지난해 10월 1억 5700만 원에 낙찰된 후 이미 거둬들인 상금만 3억 4000만원이 넘는다. 기대에 부응하며 데뷔전 3위를 제외하고 전부 우승했다. 이번 1400m는 첫 출전이지만 스타트, 스피드, 체구, 지구력이 좋아 무난한 입상을 예상된다.
즐거운여정
◇즐거운여정 (부경, 암, 레이팅54,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40%, 복승률 100%)
유일한 암말이다. 전력은 수말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현재 부경에서 ‘판타스틱킹덤’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2세마다. 지난 9월 1400m 일반경주에 출전해 우승했다. 그 경주에서 유일한 2세마였지만 2위와 5마신차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해시장배’등에서 ‘판타스틱킹덤’에 밀려 2위를 했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번에 우승을 겨냥한다.
자이언트펀치
◇자이언트펀치 (서울, 수, 레이팅42, 이종훈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판타스틱킹덤’과 마찬가지로 ‘콩코드포인트’ 자마다. ‘Rookie Stakes@서울’의 우승마로 선입형 전개에 능하지만 추입까지도 가능하다. 10월 ‘문화일보배’에선 후미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4코너 이후 폭발적 스피드로 3위로 마무리했다. 데뷔 초 4코너에서 바깥으로 기대는 습성은 현재 개선됐다. 다만 최근 다리 쪽 진료가 잦다. 경주 당일 컨디션이 중요해 보인다.
나올스나이퍼
◇나올스나이퍼 (서울, 수, 레이팅48, 이경호a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60%, 복승률 80%)
‘청담도끼’의 부마로 유명한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다. 경주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총 5전을 치렀는데, 최근 3전은 모두 우승했다. 선행과 선입 모두 가능하다. 직전 경주인 1400m에선 3마신 차로 여유롭게 우승했다. 당시 출전마 중 유일한 2세마였다. 그동한 함께한 문세영, 김용근 기수가 아닌 이동하 기수가 기승한다. 새 기수와의 호흡이 궁금하다.
선드래곤
◇선드래곤 (서울, 수, 레이팅 48, 선우패션 마주, 최용구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100%)
데뷔 후 총 4번의 경주에서 두번 우승, 두번은 준우승 하며 복승률 100% 기록 중이다. 선행마 스타일이다.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새내타운’에게 밀려 2위를 했다. 이번이 경주 첫 원정경주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레이스를 풀어가길 기대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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