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馬農) 문화체험, 어린 학생들이 말과 가까워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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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 '말과 함께하는 2022년 Hi&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승마체험 및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산업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체험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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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문화체험은 2018년 시작했다. 농촌체험 마을과 농어촌형 승마장을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최근 1000여명이 넘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다. 올해는 수도권지역의 용인신릉초등학교 등 12개교에서 총 108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승마체험 및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용인신릉초등학교 이진아 교사는 “코로나시기 체험학습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말이 무서워 승마를 못할 거 같다고 했지만 점점 말과 교감하며 용기를 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밝은 미래의 모습이 보였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산업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체험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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