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경찰관 직위 해체 후 중징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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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7시43분쯤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부산경찰청 소속 A경장이 몰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직위 해제된 A경장에 대해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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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7시43분쯤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부산경찰청 소속 A경장이 몰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경장과 택시 운전자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직위 해제된 A경장에 대해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장이 사고 발생 전날 동네 주민들과 술을 마시고 취침 후 출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재발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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