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휘발유 품절' 주유소 방문 "기름 대란 방지 최선 다하겠다"

이소은 기자 2022. 12. 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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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8일째인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류제품 수송 지연으로 재고가 소진된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기름 대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주유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집단운송거부로 유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휘발유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산업계를 넘어 국민의 일상으로까지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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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재고가 소진된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업계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8일째인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류제품 수송 지연으로 재고가 소진된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기름 대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주유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집단운송거부로 유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휘발유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산업계를 넘어 국민의 일상으로까지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기름대란 방지를 위해 유류품 재고 및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확산될 경우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물류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화물연대가 정유소 인근에서 운송 방해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으며 경찰 배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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