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정안 내일 상정

김민찬 mckim@mbc.co.kr 입력 2022. 12. 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K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개정안이 내일(2일) 오전 11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내일 전체회의에 상정되는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정치권 5명을 포함해 학계와 시청자 등을 21명으로 늘리고, 100명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이사진 3분의 2 찬성으로 사장을 추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MBC, K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개정안이 내일(2일) 오전 11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정안 처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 여야는 안건조정위원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야당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민주당은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 등의 문제로 내일 오전으로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전체회의에 상정되는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정치권 5명을 포함해 학계와 시청자 등을 21명으로 늘리고, 100명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이사진 3분의 2 찬성으로 사장을 추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설계한 악법"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방지법"이라고 맞섰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2484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