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정성' 알 나스르 보드진, 호날두 설득하러 직접 카타르 온다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12.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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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소속이 된 호날두에게 사우디 클럽인 알 나스르가 접근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관심이 있다. 구단은 막대한 금액과 함께 호날두의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의 협상을 위해 보드진을 직접 카타르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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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맨유의 골칫거리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호날두는 맨유가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갈 수 없게 되자,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것을 원했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맨유 구단과 신경전을 벌였고, 팬들도 마음을 돌렸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꾸준하게 챔피언스리그 팀과 접촉했지만 호날두의 고주급과 나이를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없었고 결국 이적은 불발됐다.


호날두는 팀에 남았지만, 이미 마음은 떠난 상태였다. 새로운 감독인 에릭 텐 하흐 아래서 전술적으로도 배제됐다. 텐 하흐 감독은 전방에서 공격수들도 강한 압박을 주문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났다.


벤치로 밀려나자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TV쇼에 나와 "맨유는 나를 배신했다"는 내용의 폭로를 했다. 이어 자신을 지도했던 랄프 랑닉 감독과 텐 하흐 감독을 비판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호날두는 졸지에 무소속 선수가 됐다.


무소속이 된 호날두에게 사우디 클럽인 알 나스르가 접근했다. 가장 큰 돈을 제시한 팀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관심이 있다. 구단은 막대한 금액과 함께 호날두의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의 협상을 위해 보드진을 직접 카타르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알 나스르의 기술 이사는 호날두 협상을 위해 월드컵 직후 카타르로 갈 것이다. 알 나스르는 1억 8천만 달러(약 2344억 원)에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을 남겨둔 가운데, 호날두의 거취는 월드컵 직후 결정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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