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물거품'… 2일 여야 협의 이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보고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여야 대립 속에서 무산됐다.
앞서 김 국회의장은 본회의 개의 전제로 여야 협의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 개의가 무산되면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민주당은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보고되면 오는 2일 처리할 방침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여야) 협의가 되지 않아 어려울 것 같다"며 "오는 2일 양당 원내대표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국회의장은 본회의 개의 전제로 여야 협의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오는 2일 접점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일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만큼 본회의 개의 요구가 상당할 전망이다. 다만 강대 강 대치 상황에서 접점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오는 2일에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한다면 일정은 오는 8~9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본회의 개의가 무산되면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민주당은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보고되면 오는 2일 처리할 방침이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국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부터 "윤 대통령이 이 장관 파면을 결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회장, 재판 출석 중 계란 봉변… 투척범 이매리 '횡설수설' - 머니S
- 현아 "♥던 꼴도 보기 싫어"…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 머니S
- "따로 또 같이"… 김연아♥고우림, MAMA 빛낸 비주얼 부부 - 머니S
- "손흥민 건물이야?"… 조혜련, 카타르서 감격한 이유 - 머니S
- [영상] 3개월 동안 썩지 않은 빅맥… "방부제 덩어리"
- 文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 도 넘지 말길"… 서해피격 수사 비판 - 머니S
- "'날 추앙해요' 이슈 될 줄 몰랐다"… 손석구, 여전히 '구씨앓이' - 머니S
- 애플페이, 국내 도입은 아직… 스타벅스 시범 서비스는 언제 - 머니S
- "앞접시 그만 써라"… 김신영, 패션 지적에 설움 폭발? - 머니S
- '미국전 패배' 환호한 이란인 남성… 보안군 총에 사살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