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축제의 장'…제1회 리플레이어스 개최

김소현 기자 2022. 12.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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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기획자 5명이 결성한 리플레이어스팀은 2일 은행동 바이닐042에서 공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코로나 이후 얼어붙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가들이 청년들과 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고 희망을 얻기 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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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춘터전으로 등록된 카페 '바이닐 042'에서 2일 진행
사진=리플레이어스팀 제공

지역 청년기획자 5명이 결성한 리플레이어스팀은 2일 은행동 바이닐042에서 공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코로나 이후 얼어붙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가들이 청년들과 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고 희망을 얻기 위해 진행한다.

공연은 크게 1·2부로 구성되며, 각 부마다 공연과 강연, 창작 클래스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내용들과 관객들의 삶에 위로와 희망, 휴식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뮤지션 홍주원이 문학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관객들과 가사를 가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화가 이유민이 '예술이 치유가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예술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치유의 효과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과 창작 클래스 '나의 우주그리기'도 진행한다.

2부는 힙합 아티스트 루드카가 무대와 김미현이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주제 강연 등이 마련됐다.

송겹섭 리플레이어스 팀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문화를 즐기고 서로의 팬이 되며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문화적 반경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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