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3년 만에 대전맨몸마라톤 개최

김소연 기자 2022. 12.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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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2023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맨몸마라톤을 개최한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새해 첫날 맨몸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2023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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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11시 11분 11초 출발
대전맨몸마라톤 포스터.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가 2023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맨몸마라톤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이다.

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2023년 신년을 맞아 참가자 202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료참가자 기준 20명 이상 단체접수 시 부스가 제공된다.

또 이제우린과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과 이제우린 사진관(인생네컷), 위시월(소망메시지 달기), 무료 떡국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전맨몸마라톤은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모아 매해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를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를 입고 달리며, 새해소망과 각오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재미난 바디페인팅과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이색 참가자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 맨몸마라톤 코스는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엑스포다리, 유림공원, 갑천변 등 자연과 도심의 경계를 누비고 아름다운 갈대숲과 맑은 물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의 평지코스로 마라톤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크지 않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새해 첫날 맨몸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2023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https://www.djmmrun.co.kr)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1000원(2004년생 이상 무료)이다.

대전맨몸마라톤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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