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또 리콜…일주일간 51만 대 이상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입력 2022. 12. 1. 18:05 수정 2022. 12. 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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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차량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일주일간 발표된 리콜 대상 차량은 51만 대 이상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된 모델3·모델Y 차량 43만5132대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테슬라는 올해 4월에도 중국에서 모델3 차량 12만7785대를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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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 세단. /김남희 특파원

중국에서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차량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일주일간 발표된 리콜 대상 차량은 51만 대 이상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된 모델3·모델Y 차량 43만5132대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모델3 세단 14만2277대, 모델Y SUV 29만2855대다.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차량 클리어런스 램프가 작동하지 않아 극한 상황에서 충돌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중국에서 모델S·모델X·모델3 8만561대 리콜이 발표됐다.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2013년 9월 25일~2020년 11월 21일 중국으로 수입된 모델S·모델X 차량 6만7698대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 또 2019년 1~11월 제조된 수입 모델3 차량 2736대, 2019년 10월 14일~2022년 9월 26일 중국서 생산된 모델3 차량 1만127대도 리콜됐다. 이 차량들은 안전벨트 설치 결함이 문제가 됐다.

테슬라는 올해 4월에도 중국에서 모델3 차량 12만7785대를 리콜한 바 있다.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반도체 부품 결함이 지적됐다.

테슬라는 OTA(over-the-air)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리콜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원격 업데이트한다. OTA는 테슬라가 2012년 처음 상용화한 것으로, 차량이 스스로 무선 통신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운전자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완료된다.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차량 하드웨어 대부분도 통제한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발표에 따르면, 올해 10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중국 제조’ 테슬라 차량은 7만17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1~9월 상하이 공장 누적 생산량은 55만4778대로, 월평균 6만1000여 대 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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