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레터600] 유조차도 '시동 명령' 초읽기

2022. 12.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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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
이번엔 주유 대란

정부가 8일째 시동을 끈 화물연대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대상은 유조차입니다. 전국 주유소의 재고 유류가 거의 동나기 시작했고 일부 지역의 주유소들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상황입니다. 민노총은 철도와 조선 등 대형 사업장의 추가 파업을 예고하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극한 대치의 여파는 경제 전반에 깊은 주름을 남기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은 레미콘 등 건자재 수급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았고 부두에도 컨테이너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8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경제는 아슬아슬한 지경입니다. 뉴스룸에서 물류 대란 사태 속보를 전해드립니다.
ISSUE 02
부상 리스크 변수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마지막 공식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부상 부담을 안고 있는 주축 선수들이 얼마나 출전해 기량을 발휘해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대인 포르투갈 대표팀도 주력 선수들의 부상 도미노에 경고 누적 리스크가 있어 100% 전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력 보호를 위해 주축 선수들을 뺄 수도 있어 승부의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후보층이 두터운 팀이라 빈틈이 생겼다고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ISSUE 03
소곤소곤 쪽지예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윤석열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을 놓고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 간 논의는 계속 파열음을 내고 있어 졸속 예산 처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여야간 이해가 포개지는 쪽지예산은 '밀실 협상'을 통해 소곤소곤 이뤄지고 있습니다. 엄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흘러 들어가야 하는 예산 배정의 원칙에 위배됩니다. 예산 국회의 이면,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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