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3일 개장 "고객 안전 최우선 운영"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오는 3일부터 알파 슬로프를 시작으로 브라보, 찰리, 에코, 델타, 폭스트롯 슬로프와 눈썰매장을 포함한 총 7면의 알펜시아 스키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스키장 개장을 기념해 오픈일인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제휴 신용카드, 지역주민, 국가유공자와 경로우대 등 특별 할인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제휴 신용카드는 신한, BC카드이며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시즌 락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펜시아리조트 내 호텔들도 스키장 개장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플레이버스(Flavours) 레스토랑은 스키장 개장을 맞아 'Roast Carving & Live Sasimi' 콘셉트의 주말 디너 뷔페를 진행하고 생맥주 및 와인 2종 무제한 제공과 투숙객 20%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또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그릴 플레터와 스페셜 뷔페를 선보여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 호캉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은 야외 테라스에 동계 셸터를 확충해 야외 활동으로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유용한 혜택과 즐거운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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