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핸들이 고장난 '전차군단' 독일, 또 꼴찌 탈락할까

박대성 기자 입력 2022. 12.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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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카타르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지만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을 했던 한지 플릭 감독 아래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위기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탈락 위기에 있다.

코스타리카에 역공을 허용해 패배한다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꼴찌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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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표팀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독일이 카타르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지만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을 했던 한지 플릭 감독 아래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위기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요하임 뢰브 감독 체제에서 현대 축구의 절정을 보였고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연장 혈전 끝에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2연패를 노렸지만, '디펜딩 챔피언' 저주에 걸렸다. 스웨덴, 멕시코, 한국과 F조에 묶여 순조로운 16강 진출을 예고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0-2로 패배하면서 1승 2패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유로 대회를 끝으로 뢰브 감독 시대가 끝났고, 플릭 감독 아래에서 명예 회복을 조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등에서 담금질을 했고 체질 개선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했다.

스페인, 일본, 코스타리카와 E조에 묶여, 스페인과 1,2위 다툼을 할 거로 예상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을 차지했던 플릭 감독이었기에 기대도 컸다. 하지만 월드컵은 녹록한 대회가 아니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에 선제골을 넣고도 충격적인 1-2 역전패를 허용했다.

스페인전에서 1-1 무승부로 자존심을 지켰지만 E조 꼴찌에 있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탈락 위기에 있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방에서 확실한 스코어러 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2003년생 자말 무시알라 등 '신성'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 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는 코스타리카다.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에 있지만 코스타리카는 일본을 제압하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독일이 일본에 패배했던 점을 짚어본다면, 코스타리카를 쉽게 공략할 수 있을지 물음표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전에서 실리적인 파이브백 운영을 했고 1골 승부로 이겼다. 독일이 일본에 졌던 패턴과 유사했다.

코스타리카에 역공을 허용해 패배한다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꼴찌 탈락이다. 게다가 일본이 스페인을 잡는 이변을 또 터트린다면, 코스타리카를 잡아도 득실에 밀려 16강에 올라갈 수 없다. 흔들리는 '전차군단'의 명예 회복이 가시 밭길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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