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40년 만에 파리에 첫 해외지사

김보라 2022. 12. 1.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갤러리가 첫 해외 지사를 프랑스 파리에 연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갤러리가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 지사를 낸 적은 있었지만 주요 갤러리가 파리에 지사를 세운 건 이례적이다.

국제갤러리는 파리 방돔 광장에 파리 지사를 세우고 소속 작가와 프로그램을 현지 컬렉터와 미술관계자, 미술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첫 둥지를 튼 방돔 광장은 파리 중심부의 명소로 인근에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센터 등 세계적 미술관이 즐비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갤러리가 첫 해외 지사를 프랑스 파리에 연다고 1일 밝혔다. 1982년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를 개관한 지 40년 만이다. 그동안 일부 갤러리가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 지사를 낸 적은 있었지만 주요 갤러리가 파리에 지사를 세운 건 이례적이다.

국제갤러리는 파리 방돔 광장에 파리 지사를 세우고 소속 작가와 프로그램을 현지 컬렉터와 미술관계자, 미술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첫 작품으로 이우환, 하종현, 권영우, 김용익, 구본창, 로버트 메이플소프, 장미셸 오토니엘, 수퍼플렉스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내걸었다. 첫 둥지를 튼 방돔 광장은 파리 중심부의 명소로 인근에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센터 등 세계적 미술관이 즐비하다.

송보영 국제갤러리 부사장은 “파리의 독보적인 예술 정체성과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 등을 눈여겨봐왔다”며 “이번 확장이 한국 미술의 가치를 유럽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